확장시 장점과 단점 인테리어 발코니

안녕하세요

신규 맨션에 들어가거나 새로 개축할 때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베란다 발코니 확장입니다.

발코니를 아예 확장된 집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공간을 좀 더 넓게 쓰기 위해서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요.

그렇다면 왜 인테리어 발코니를 확장하고 있을까요?

또 단순히 장점만 있는 것일까요?

오늘 이 시간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발코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코니는 건축물에 있어서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고 있는 완충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건물 외벽에 접해 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전망을 바라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입니다.

부가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2005년에 새로 개정된 건축법에 따르면 발코니는 필요에 따라 거실이나 침실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확실히 외벽에 붙어 있기 때문에 온도가 낮고 침실로 잘 활용되지 않습니다.

베란다와 발코니, 이 두 단어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꽤 계세요.

맨션 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확장은 인테리어 발코니 확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넓히면 좋은 점부터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공간 활용도가 증가합니다.

발코니의 면적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용도전화가 가능하며 기본평수보다 더 넓게 사용하여 개방감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채광 및 환기의 효과도 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발코니가 확장되기 전이면 창문과 문에 가려져 빛이 들어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확장으로 인해 방과 거실까지 빛이 들어오고 통풍도 용이해지므로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하게 존재합니다.

곰팡이와 결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테리어 시공시 외부 단열시공이 실패하면 실내 온도차가 발생하여 습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습기가 생기면 벽 표면에 물이 흘러 결로 현상을 일으킵니다.

게다가 요즘 같은 추운 겨울에는 냉기가 실내에 불어 들어와 추위를 더하게 됩니다.

그래서 난방 비용이 늘어날 위험이 있어요.

이렇게 인테리어 발코니를 확장하면 발생할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을 알려드렸습니다

미리 장단점을 파악한 후에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