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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 되자' vs 싱어 광대 그림자 '유명 가수전' [시청률 기상도] 미스트롯 2의 그림자카테고리 없음 2021. 6. 30. 05:32
미드 미스트롯 2의 스핀오프작 내 딸이 되자입니다. <사랑의 콜센터>, <봉숭아학당>과는 달리 TOP7 뿐만 아니라 결승 탈락자들에게도 출연의 문을 적극적으로 열어주었다는 것이 약간 다른 점입니다.
비록 <사랑의 콜센터>처럼 시작부터 20% 안팎일 정도는 아니지만 선전했어요. 미스트로트2 출신들이 미스터트로트 때와는 달리 다른 예능에 출연해도 비약적인 시청률 상승이 없어 팬덤이 약세일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오리지널 프리미엄이 발휘됐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펜트하우스 2>최종회라는 엄청난 강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경쟁력은 다음주부터 확인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주 같은시간이 방영되었던 사랑의 콜센터보다는 조금 낮습니다.
《유명가수》도 위의 <내 딸이 되자>처럼 <싱어 연예인> TOP3가 출연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입니다. 요즘 흥행 오디션들에게는 파생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일이 거의 추세가 되었습니다. 최근 KBS도 트로트 매직 유랑단을 신설했습니다
<유명가수전>은 <펜트하우스2>와 타깃이 정면으로 겹쳐져 있다. 하지만 시간이 중반부터 겹쳤기 때문에 타격은 그리 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시청률은 무난하게 나왔어요. 최근 JTBC의 상황을 본다면 아마 이는 평타 이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프로그램 역시 앞으로 2~3주 정도 봐야 진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위는 최근 연예계의 스핀오프 트렌드에 대한 글입니다. '유튜브와 투트랙' 전략과 오디션 파생작부터 '1IP2방송'까지, 그리고 앞으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어떻게 방송계에서 등장할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