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기회가 필요한, 아직 무대를 꿈꾸는 모든 아티스트의 오디션 '싱어게인'은 한 번이라도 앨범을 내본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무명 아티스트의 오디션 재도전기를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심사위원이 보통 3명 정도로 한정돼 있었지만, '싱어 연예인'은 시니어 심사위원과 주니어 심사위원으로 나뉘어 10년차부터 42년차까지 다양한 연령대별로 모두 8명의 심사위원을 둔 게 참신했어요.게다가 대선배 가수부터 작사가, 15년차 아이돌, 오디션 출신 아이돌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게 인상적이었어요. 좀 더 다양한 시각에서 다양한 평가가 나올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1라운드는 조별 생존전이 펼쳐졌습니다.「싱어 게인」내에서는, 각자의 이름 대신에 자신이 선택한 번호로 불립니다.최종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원과 음원 발매, 전국 투어 콘서트, 고품격 안마의자 혜택이 돌아갑니다.
심사 방식은 8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6개 이상 '어게인'을 받으면 통과, 3개 이하를 획득하면 탈락됩니다.그리고 '슈퍼 어게인'이라는 탈락자 구제권이 있습니다.이것은 심사위원별로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이를 받으면 바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됩니다.
첫 무대는 재야의 달인조.
유희열씨는 49번 참가자에게, 다시 가수 활동을 하기에는 나이가 어린데도 '싱어게인'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물었습니다.49번 가수분은 제가 사실 목이 좀 아프다며 부르고 싶은 마음은 못 누르지도 않았다고 하셨어요.답장할때마다 내가 울컥해ㅠㅠㅠㅠ(눈물)
일반인인 제가 봐도 노래에 열정이 가득하고 목소리가 너무 상쾌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이거 봐야겠다규형은 처음부터 여유가 넘쳤고 고음 부분에서 퐁키기가 있어 더 들떴다고 평했다.유일하게 버튼을 누르지 않은 이선희 씨는 오래 노래를 부르다 보니 습관이 생기고 올드한 느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주니어 심사위원들의 눈에는 그것이 새롭게 보인다는 것도 알았다고 평했다.결국 7어게인을 획득하고 다음 라운드 진출!
학생들의 좋은 롤모델이 되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서 나왔다는 2호분. 아주 청아한 목소리로 'Love holic'을 부른 2호 가수.저도 노래만 들어봤지만 얼굴은 처음 봤어요. 대단해 ㅠㅠ6 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이분이 "인형의 꿈"도 부르시면 대박ㅠㅠㅠㅠ 추억소환...
너무 귀여워서 춤추면서 5인분의 라이브를 소화하고 있는 bb심사위원도 같이 뛰어서 난리입니다ㅋㅋㅋ 결국 7어게인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 이선희씨는 혼자 춤추며 노래하는데도 음정의 흔들림이 없었기 때문에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어게인 버튼을 눌렀다고 합니다.
선미 씨는 카메라 워크를 걸으며 무대를 선보인 오디션 가수는 처음 봤다며 여유로워 보이고 너무 섹시했다고 평했다.이선희님은 복고풍이 인기 있는 이유가 낡음에서 오는 매력 때문이라며 주니어 심사위원들을 모두 홀린 만큼 낡음이 앞으로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어게인 버튼을 눌렀다고 한다.
<위대한 탄생>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41호 가수분도 4어게인을 받으시면서 보류되셨습니다.
무대 끝나고 규현 오빠 표정 진짜 감동받았던 찐빵의 모습ㅋㅋㅋ 결국 7어게인으로 합격했어요.팬텀싱어3에서 떨어졌을 때 다시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20호 가수 분.
그리고 이분의 무대는 '싱어게인' 2화로 펼쳐집니다 ^-^
큰 기대는 안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은 방송이었어요꿈을 향해 가는 데는 나이도 남의 시선도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는 무명가수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ㅠㅠ요즘 좀 무기력하게 살았으니 자극도 받고 감동적이었어요. 8 ㅅ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