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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보험료 캐나다에 온 첫해
    카테고리 없음 2021. 11. 3. 18:00

    처음에는 중고차를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돈이 넉넉한 것도 아니고 아직 학생이니까요.하지만 토끼같은 아이들을 타야하고 눈도 많이 오는 곳이라 나름대로 안전한 차를 사려고 했습니다.그런데 코로나의 여파로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마음에 드는 물건은 잘 안 나오고 금방 나가니까 마음의 여유도 없어지고요.

    집을 알아봐야 하고, 아이 학교도 안 알아보는데 렌터카 기간도 끝나고 다시 렌트를 하려면 가격이 엄청 비쌉니다.남편이 말하기를 코로나 때문에 렌터카 회사에서도 차를 많이 줄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차가 부족한 것 같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다면 오히려 신차를 알아봤어요.적어도 잔고장은 없으니까요.© introspectivedsgn , 출처 U nsplash

    현대차, 우리는 현대차 매장에 갔습니다.계속 독일차, 일본차만 타고 17년 만에 한국차를 타봅니다시승한 차는 싼타페였습니다.

    남편은 차가 정말 좋아졌대요.예전 한국차와 비교하면 새삼 느낄 수 있대요.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렌터카로 탄 티구안보다 싼타페가 더 좋았습니다.남편 말로는 싼타페가 더 비싸기 때문에 비교를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후후후

     

    한 2번 정도 시승해서 원하는 트림을 골라서 딜에 들어갑니다.딜러가 여러 가지 좋은 조건을 제시합니다.오~ 정말? 이러면서 저희는 궁금했어요

    리스에서 계약을 맺기로 했어요.계약금 500달러를 내고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남편이 몇 년 후에는 다른 차를 타고 싶다고 해서 리스로 계약했어요.

    처음 딜러와 이야기했을 때는 문제 없다고 말했지만, 다음날 은행에서 거절당했습니다.넌 학생 주제에 뭘 믿고 리스를 하냐 이런 내용이었어요사실 리스라고 해도 저희 회사는 신용이 없어서 2, 3년치 리스비용을 일시불로 지불해야 했는데 그것마저 거절당했어요.여기 오니까 정말 학생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없네요

    알았어 이해할게 어쩔 수 없네~이렇게 현대와 저희의 인연은 끝이 났습니다.

    토요다

    그래서 또 고민을 했어요중고차를 살까 말까 일시불로 살까

    고민 끝에 저희는 도요타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그 이유는 중고가격이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리스로 사려고 한 이유도 나중에 차를 바꿀 때 편하게 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이왕 중간에 팔 바에야 중고차 가격이 안정적인 차가 나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우버로 도요타 가게에 가서 한번 시승하고 바로 계약을 하고 온 남편!원래 러브4를 염두에 뒀는데 러브4는 발매까지 4-5주 기다려야 한대요.

    결국 시승차를 계약한 남편.성격이 급하고 성과를 중요시하는 성격입니다. 다행히 차 색깔과 시트 색깔이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현대에는 이것저것 네고가 생겼지만 도요타는 가격 네고가 거의 안 된다고 합니다.

    한번 시승해서 차를 파는 영업사원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뇌화에 콩 굽듯 차를 계약하고 인수전에 보험을 들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합니다.© stevepb, 출처 PixabayTD 자동차보험 아시나요?한국은 정말 좋은 나라라는 거야?

    싱가포르 운전면허증은 캐나다에선 인정되지 않습니다.한국 운전면허증은 바로 캐나다 면허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남편은 캐나다에 오기 전에 한국 면허증을 재발급 받습니다.미리 맘대로 재발급 받아온 남편 - 잘했어!극구 칭찬했어요.

    그런데 재발급을 받아서 흐흐 운전 경력이 없는 것으로 되어 버려요.그리고 한국에서는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경력을 증명할 수 없습니다.거기서 나온 1년간 자동차 보험료는 5,800달러이에요.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저희는 어이가 없어서 다른 곳으로 전화를 합니다.

    AMA는 다 필요 없고 운전 경력 없으니까 6,000달러 이상이야

    알았어.

    「올 스테이트」에는, 렌터카 보험에 올 스테이트에 들어 담당자가 있었습니다.인도계 분이었지만,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는 그다지 잘 알고 있지 않았습니다.저희가 몇 번이나 전화를 걸었는데 하루 쉬어서 올스테이트의 한국인 에이전트가 연락을 받았어요.

    이분이 천천히 설명을 해 주셨대요.예전에 제가 씨앤드림을 보고 광고를 올린 분이에요칼이 좁네요.

    어쨌든, 올스테이트는 한국에서의 경력을 인정해준다고 합니다만, 무사고 경력 증명서가 있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합니다.그런데 올 스테이트는 캐나다에서 경력이 없는 상황에서 첫 해에 보험을 들면 자차에 들어갈 수 없대요.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가질 수 없다니... 세상에서 자가용이 없는 자동차 보험을 처음 봅니다.어쨌든 첫해만 안 되고 다음해부터는 괜찮다고 해요

    거의 올 스테이트로 해야 돼. 생각하느라 자차를 할 수 없다고 해서 다른 곳에서 1년에 걸쳐 내년 올 스테이트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다른 회사도 연락했지만 비슷한 조건으로는 TD가 제시한 5,800달러가 가장 저렴합니다.처음에는 무슨 일일까 하다가 다 6000 넘기고 하니까 5,800이 싸요휴~ 어떻게 해요?이 나라에 오면 이 나라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다시 TD에 전화해서 요금을 억제하는 옵션을 모두 사용했어요.근데 여러분 그거 아세요?주택보험과 자동차보험을 같이 들면 가격이 좀더 싸질거지?저희는 이미 올스테이트에 일주일 전에 대여 인슈어런스에 가입했는데, TD로 패키지에 가입하면 400달러 정도 저렴해진다고 하더군요.

    다시 한 번 올 스테이트에 전화를 하고 해약을 하는 경우는 어떻게 됩니까?하고 물어보았습니다.그러면 지금까지의 일수로 계산하고 몇 십달러를 빼고 돌려 준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우리는 해약을 하고 TD에서 대여 및 임대 서비스를 패키지로 계약했습니다.스카우트 할인을 하고 카인슈어런스 5,100달러, 렌터카 인슈어런스 400달러 정도로 계약했습니다.원래는 카인슈어런스 5,800+렌터카 인슈어런스 400 합계 6,200 정도였는데 5,500에 계약하고 만족해야 한다고나 할까. ㅠ.ㅠ이틀간, 남편이 4개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교차로를 조사하고, 해약하고 가입했기 때문에, 700달러 절약했어요.

    예상치 못한 곳에 돈이 많이 들어가요.내년에는 보험료가 확 내렸으면 좋겠어요.

     

    T.M.I. 한국에서 무사고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올스테이트에 연락해 보세요.우리가 알아봤을 때 올 스테이트 자동차 보험이 가장 쌌어요.물론 첫해에는 자가용이 없다고 하니까 그 부분 꼭 확인하세요.그래서 우리처럼 자차를 반드시 넣지 않으면 안 된다면 첫 해는 무난하게 TD로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이미 정착해서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분들도 조금이라도 싼 보험으로 옮기고 싶다면 올 스테이트에 연락해 보십시오.주택 보험과 자동차 보험을 같은 곳에 가입하면 할인 혜택이 있으므로, 그 부분도 에이전트에게 확인하시고, 혜택을 받으십시오.자택 보험도 올 스테이트 쪽이 TD보다 조금 더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무엇보다 조심하고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운전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은 남편이 중고차를 구입하려고 조사한 내용을 카페에 정리하여 게재한 내용입니다.중고차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https://cafe.naver.com/iliveincan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카페 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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